놀라운 홈쇼핑의 힘.
꽤 오래전부터 혹하였으니, 이번에 드디어 샘플 지름.
그렇다고 홈쇼핑서 7만원에 육박하는 대용량 세트 질러봐야 빙신짓이고.
열심히 인터넷을 뒤지니 롯데닷컴에서 2개+미니 4개 세트를 할인가에 내놓았길래 주문했습니다. 거기다 이래 저래 있던 포인트까지 끌어다 붙였더니, 얼추 1만원 이하의 가격이 나오네요.

아직 사용전.
오늘 저녁부터 시험(?) 들어갈 예정입니다. 후기는 이후 추가하겠음.


... 여자는 이런게 소소한 즐거움들이 참 다양해서 좋은 것 같아요 ^^;;



* 사용기 올라갑니다  2011/8/25
얼추 사용해 본지 20일정도 되는데요. 순하고 괜찮은 '화.장.비.누'입니다.
ㅋㅋㅋ 평이 너무 박한가요? 나쁘지 않다는 말이었는데. 
아직까지는 특별히 크게 사용감이나 변화를 느끼지는 못하고 있구요.
다만 세수하고 나서 피부가 편안한 느낌정도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사놓은 폼클렌저가 그대로 썩어가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세안, 저녁에는 팩처럼 살짝 거품내서 바른 채로 샤워 다 하고 마지막에 헹궈내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다지 폼클렌저 쓸 일이 없네요. 그리고 폼클렌저보다는 피부에 더 부드럽게 무리가 없고 청결한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비누로 본다면 그다지 싸다고는 할 수 없어서 향후 재구매를 할지는 행방은 아직 아리송 합니다만,
어지간한 폼클렌저 쓰는 것 보다는 나으니 의향이 있는 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