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어찌 어찌 저찌 저찌하다가, 양평 지나 있는 용문산에 들렀습니다.
1000년된 은행나무가 있다지요.
큰 나무가 있나보다 했어요.

...헉. 헉? 헐! 허...
1000년이 괜히 1000년이 아닙니다. 정말 장대해요.
나중에 나뭇잎이 퍼지면 더 장관일 것 같아요.

아무리 아무리 애를 써도 이 나무를 카메라에 담을 방법이 없더라구요.
진짜 온갖 각도에서 다 찍어봤어요.
그런데 느낌이 안살아요... T_T

그래서 그냥 조각 조각 찍어 이어봅니다.

... 그래도 이건 아닌데... 지못미 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