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말에 펜사랑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있었어요.
레오나르도(Loenardo Officina Italiana)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곳이라 관심있게 보던 중에, 기로쉐 모델이 들어와 있어서 ... 눈이 홀랑 뒤집혀 질렀습니다.
원래의 제 취향은 베그리디스라는 회녹색이었으나, 인디고 모델에만 특이하게 루테니움 트림이 들어있어서, 그리고 인디고의 바디 패턴이 '기로쉐' 패턴이라 눈 딱 감고 인디고로 주문했습니다.
닙은 최근 홀릭하고 있는 굵은 B닙으로... 우리 돌돌공 친구 많이 만들어줘야 합니다.
주문제작이라길래 추석 지나서 올 수도 있겠다 했는데, 다행히 빠르게 도착해 주었습니다. 쿠우우우우우우우!!!!
커억! 색 무엇!!!!
이미지는 좀 더 밝은 회청색이었는데, 실물은 좀 더 묵직합니다!!!! 완전 취저색!!!!!!! 검은 트림이랑도 엄청 어울려요.
그간 어디 들어갈까 눈치보던 앨리스르르 개봉해 기로쉐에 넣었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냐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