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 초, 연말이라고 친구들이랑 모여 노는데 이번에는 그냥 집 안에서 먹는 거 말고 사당역 라이브 재즈 카페에 가보기로 했어요.

라이브라니... 얼마만인가 ㅋ

무대 앞 좌석을 지키기 위해 오픈 30분 전 도착. 1시간 각자 먹고 마시는 시간 + 1시간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운전 문제가 있어 저는 논알콜인 무슨 스모키 어쩌구 하이볼을 시켰습니다.
음... 탄산음료에서 햄맛이 나... ^^;;;

이준영 콰르텟의 공연.
원숙함은 부족하지만  젊고 생생한 연주 너무 좋았어요. 피노 치시는 분이 리더인 이준영님. 느낌 있습니다!
공연 막바지엔 다들 물이 올라서 흥겹기 그지 없긔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