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새거 꼼지락 꼼지락 사 먹어보는데 취미붙는 모양이다... ^^;;

담버거와 윌리안브로이라는 길쭉한 두 녀석들은, 500ml 캔이라는 대용량인데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가격으로 도저히 지나칠 수 없게 만들었던 벨기에산 맥주입니다. 둘다 브루워리 마튼즈라는 곳에서 만든 제품이구요.
나중에 보니 윌리안브로이는 보리가 아닌 밀로 만든 맥주라고 하네요.

둘 다 첫 느낌은 향이 강한편이라는 것과 탄산감이 강하다는 것이네요.
그렇다고 호가튼처럼 확~ 올라오는건 아닌데 약간 그런류의 향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둘다 그랬는지 윌리안브로이만 그랬는지 모르지만 끝맛이 약간 비릿하달까...
그리고 좀 묽네요. 진한 바디감이 약하달까. 그 닝닝함을 탄산으로 커버한 듯한 인상입니다. 
특이하다면 특이한 맥주네요.

Damburger
원산지 : 벨기에 -브루워리 마튼즈 Brewary Martens
Style : Pale Larger
원재료 : 정제수, 보리맥아, 옥수수, 홉스
Alc. 5% / 500ml


willianbrau
산지 : 벨기에 -브루워리 마튼즈 Brewary Martens
Style : German Hefeweizen
원재료 :  정제수, 보리맥아, 밀맥아, 홉스
Alc. 5% / 5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