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틀림없이 10만원을 출금했는데,
지금 퀵서비스 부른다고 지갑을 열어보니 없다.

덜컹!
돈 꺼내오는 걸 잊은게다!


아침 출근길부터 전화해서 뻘소리하던 그들에 대한 원망과 함께
오만가지 생각이 다 스쳐지나가는 가운데
피같은 내돈~ 그러며 피같은 눈물을 흩뿌리며 은행으로 뛰어갔다.


물어보니 아무도 안꺼낼 경우 자동으로 재입금처리 된단다.
두근두근 확인해보니 입금되어있다.


엉엉~ 감사합니다!!

정말 심장 오그라드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