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근하고 좋은 날씨...
청소하면서 베란다 창문을 열었더니 꼬리가 좋~단다.
그래도 쌀쌀한지 창가말고 따끈한 보일러 위로 올라가 앉는다.
북향집이다보니 항상 까맣게 열려있던 동공이 오랜만에 칼눈이 되어 휑뎅그레하다.
오랜만이다~ 푸른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