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갈 일이 있어서, 그 김에 들러봤습니다.
주변이 탁 트이고 날도 좋아서 전망 & view는 시원시원 좋은데....
솔직히 선그라스 끼고 갔는데도 눈이 멀어버릴 뻔 했습니다.
몇 년 지나 녹음이 우거지(...긴 할려나?)면 모를까 한 여름에 도대체 어쩌려고 이렇게 지어놓은건지....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표현한 것도 좋고 밤에도 이쁠 것 같지만 여름 열기 어쩔건가 싶고 낮에는 완전 죽은 공간 되기 쉽상일 것 같은데.....
게다가 도심 한 가운데 콘크리트 콘크리트 하니까 사실 그다지 정이 가진 않네요.
보리는 왜심은걸까요... ㅋ 살긴 하겠나...
개인적으로는 50점 줄까말까... 아무튼 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