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왁!
7년만에 드디어 이런 장면도 만나는군요!!!

워낙 둘이 데면데면한데다
저를 놓고 경쟁관계 및 애증관계, 서열까지 얽혀있어서 이런 장면은 꿈도 못꿨는데...
가끔 꼬리가 무니 머리를 핧아주는 적은 있었어도 무니가 꼬리를 핧아주는 건 저로서는 천지개벽 사건이네요.

비록 길지 않은 한 찰나의 그루밍이었습니다만
더욱 돈독한 장충동 냥이들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