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전 한전건물 뒤쪽.... 예전에는 꽤 장사가 되었겠다 싶으나 지금은 코엑스부터 시작해서 주변 사무실 분들 중심으로 밥집과, 오히려 저녁 술집들 정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없어지는 가게들이 많아요.
그 중 한 가게가 사라지면서 커피숍이 들어왔는데 그냥 크게 관심 없었습니다만...
막상 들러보니 꽤 인테리어 분위기도 최근 트렌드 열심히 반영한 듯 괜찮고
무엇보다 커피 브루윙이 좋습니다.
제가 그다지 커피맛을 잘 아는 건 아니니 뭐라 못하겠고, ㅋ 다양하게 핸드드립을 해주는 데다가 커피콩을 중심으로 한 메뉴판이 입구쪽에 꽤 보기좋게 & 친절하게 되어있어서, 그냥 그렇고 그렇게 내려주는 커피는 아니구나...하게 됩니다.
점심을 밖에서 잘 안먹어서 갈 일이 많진 않지만...
좋은 인상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