쭐레쭐레 지인 쫓아가본 청담동의 Grandmother 입니다.
조용한 청담 뒷골목에 위치한 레스토랑이구요.
들어가면 펼쳐지는 화려한 색채와 아이템들의 향연!!!!
과감한 색상과 블링블링 번쩍번쩍한 아이템들의 향여어어어언!!!!
벽에 걸린 저 가면!!! 그 밑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저,저...!!!!! 으으으으으 !!!! 무지무지 멋집니다.
정말이지 구석구석 오너분의 센스가 정말 폭발하는 인테리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이템 하나하나가 전부 화려한 듯 하지만 그러면서도 멋들어지게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오너분이 패션디자이너라던데.... 과연.
으으... 이 과감한 색상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눈길을 빼앗겨 심심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사진찍을 가치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저는 런치 갔었지만 밤에 훨씬 볼만할 것 같습니다.
런치세트에는 작게 샐러드가 따라나옵니다.
식사는 올리브오일 베이스의 파스타와 동행분은 김치볶음밥.
맛나더이다.
개발중인 피자라며 한 조각 받았는데...ㅋㅋㅋㅋ
토핑없는 피자입니다. 갈릭과 버터만...이었나 버터와 치즈만이었나. 아무튼 한없이 빵에 가까운 피자였어요.
따듯할 때 먹어 맛있었고 식으면 빠드득 과자가 됩니다. ㅋ
후식은 커피. 커피잔도 대단히 블링블링.
굉장히 앤틱한 그러나 굉장히 화려한, 그러면서도 오래된 듯한 안정감이 있는.
좀 신비로운 가게...? 체험했습니다. ㅋ
이만큼 화려하면 참 조잡하거나 정신없거나 어딘가 튀는 구석이 있을 것 같은데, 어디하나 튀는 곳 없이 참 잘 어우러져서 .... 역시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