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갤러리아의 Gourmet 494 안에 입점한 바토스.

멕시칸, 타코음식 전문점입니다.


주문 후 자리를 잡고 진동벨을 터치하면, 이리로 메뉴를 가져다주시는 훌륭한 시스템입니다.

물티슈도 검정. 역시.



기본으로 주는 나초칩 & 소스.

음식을 기다리며 오독오독 맛나게 먹어봅니다.

그리고 본 메뉴.

BEST 붙어있는 바하 피시 Baja Fish와 저스트치즈플리즈 Just Cheese Please 세트를 시키고 하리토스 음료를 따로 시킵니다. 저스트치즈플리즈 세트에는 김치 까르니타스 프라이즈 Kimchi Karnitas Fries가 하프로 쫓아오더라구요.


뚜둔.

김치 까르니타스 프라이즈는 이런 비주얼.

감자튀김과 과기와 치즈와 야채와 김치가 어우러진 독특한 맛. 스파이시합니다. 김치의 매콤함때문에 고기와 치즈, 감자와의 밸런스가 훌륭합니다.


저스트 치즈 플리즈는 말 그대로 치즈. 크읍.

이거 정말 좋네요. 순수하게 치즈로 승부합니다.


뚜두둔.

메인인 바하 피시 타코. 타고 안에 튀김이 들어있습니다.

커흡. 깨물 때 튀김 안의 새우가 토독 맛나게 씹힙니다. 고소하면서도 멕시칸 특유의 개운한 맛들이 아주 좋아요.

괜히 베스트 메뉴가 아니었던겝니다!!!




하리토는 제가 좋아하는 구아바로.

저 땡땡이 빨대!!!! 센스 작렬입니다.

세트에 나오는 콜라에도 야무지게 고메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저런 거 하나도 간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