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골목길에 있는 멕시칸 타코 전문점입니다.

거의 1년쯤 전 한 번 들렀다가 모처럼 다시 먹으러 다녀왔어요.
음식 맛은 괜찮은 편이고(사실 멕시칸 음식을 뭘 알아야 말입니다.ㅋ) 가격은 On the border보다 저렴합니다. 분위기도 너무 각잡은 레스토랑이 아니라 골목 이색맛집 느낌이라 좋아요.

킨길에서 골목 중간에 빼꼼 달린 저 간판을 보고 찾아 들어가야합니다.


세 종류를 시켰는데, 무난하게 소프트 타코.


고기와 치즈 퀘사디야. 고기는 적당히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섞어 주문했습니다.


샐러드임에도 마지막에 나와 후식 대접을 받은 루꼴라 샐러드.

마지막에 샐러드 소스가 슬쩍 배어 말랑해진, 그릇처럼 나온는 과자를 뿌셔서 먹는 재미가 아주 좋았어요.


배 터지게 먹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