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빠지지않고 찾아가는 블로그가 셋 있는데,
오늘 아침 가슴에 와 닿는 글귀를 한구절 얻었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동물은 연민이 아니라 정의로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등하게 태어난 모든 생명은 살고자 하는 의지에 있어서는 동등한 권리를 갖는 것,
나는 이게 동물을 대하는 정의라고 생각한다.
출처 : 동물은 연민이 아니라 정의로 대해야 한다 / 작성자 : 책공장
누군가는 사람도 굶어죽어가는 판에 동물이 왠말이냐며, 그 돈으로 사람을 구하라고 한다.
사람을 모두 구제하기 전에는 동물은 돌아보지 말라는 것인가.
이 얼마나 인간 중심적인 사고인지...
인간의 세상에 동물이 빌붙어 사는 줄 아나보다.
생명에 대한 정의로움이 곧 인간에 대한 정의로움과 닿아있다는 이 말이
가슴을 치는 하루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