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絶) 시리얼 하는 동안 시리얼 패키지 많이 이뻐졌네요?
오랜만에 눈에 들어오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톨 스토리라고 도울F&B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입니다.
찾아보니 약 4가지 맛이 나오고 있는 듯 하구요.

오가닉한 느낌이 나도록 코팅되지 않은,
종이 질감이 살아있는 흰 박스에 살짝 나무판 질감의 프린트, 스탬프 이미지, 통곡물의 느낌 등을 까슬까슬하게 잘 살렸어요.
BI 도 제품과 잘 맞긴 하는데... 디테일을 좀 더 만져주고 싶은 생각은 드네요.


뚜둥.
대망의 맛.
오. 나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단 시리얼을 싫어해서 전에도 쭉 '스페셜K' 만 먹었는데, 이 아이는 제법 스페셜K와 비슷한 느낌이예요. 담백한 곡물 느낌이면서, 다른점이라면 좀 더 미숫가루 맛이 강한...ㅋㅋㅋ
일본에서 즐겨먹었던 켈로그의 브란 프레이크같기도...

암튼 많이 고소하네요.
스페셜K의 맛이 밋밋해서 오히려 못 드시는 분들도 있던데, 요 아이는 맛있게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저는 여기에 냉동 블루베리까지 더해서 먹는데, 흐음... 맛나네요.

통곡물 블랙 푸레이크
내용량 : 300g
식품의 유형 : 과자
제조판매원 : 도올바이오푸드 영농조합법인
소비자 상담실 : 1544-7512 / www.tolstory.co.kr

원재료 :  무논약현미(국내산) 63.1%, 유기농설탕 22.6%, 무농약흑미(국내산) 9.1%, 검정콩볶은분말(국내산) 3%, 검정깨(국내산) 0.5%, 쌀조청(멥쌀, 엿기름) 1%, 볶은소금(국내산)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