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유난히 덥다.
밤엔 좀 시원해진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낯 동안 찜통 속에서 지내는 울 꼬리무니...
저녁때마다 아주 미역마냥 축축 늘어진다.

안쓰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무슨 상팔잔가..... 싶기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