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황금연휴 전, 드디어 런칭했습니다!!!
저는 연휴 끝나고나서야 알았습니다만...
기본적인 프레임은 프메 2 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보심되겠습니다.
다만 가문 시스템과 장래희망(직업육성목표), 정령 세 가지가 다르네요.
(카카오 끼고 나왔으니 친추 시스템이 붙는 건 당연한거라 논외.)
1.
장래희망은 처음에 뭘로 키울지 목표를 정하고 시작해서, 그걸 이루는 겁니다.
프메2는 마지막에 나온 수치에 따라 아이의 장래가 결정되었습니다만, 이건 처음 정한 목표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렇게 직업카드를 몇 개 풀어야 다음 딸 키울 때 Step 2 의 직업 선택이 가능해지고... 뭐 그래요.
당연히 훌륭한 엔딩(왕국의 수호자 같은...)은 Step 4에서나 가능한 예깁니다.
2.
그리고 골치 아픈 가문 시스템.... 제 가문의 위치에 따라 (현재 저는 고작 2단계인 자작....크읔) 딸의 능력에 한계치가 있습니다.
즉 아무리 잘 키워도 전투기술이 350 기준으로 더 안올라가더군요.
이벤트를 통해 추가로 받는 경험치는 저 수치에 + 되긴 합니다만....
그러다보니 세번째 딸래미는 Step 2 직업에서 사교평가 수치가 부족해 육성 실패....
백수가 되었네요. 끄응.
아마 나중으로 갈 수록 가문의 뛰어나야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실제로 가문 키우기 노가다 뛰는 분들도 많은 모양입니다.
으으.... 그런 거 싫어요....
3.
아직 완전히 숙지하지 못한 정령 시스템.
직업 하나 완성할 때마다 정령이 하나씩 나옵니다...
정령들은 잘 키워서 나중에 강화와 합성을 통해 새로운 정령을 얻거나 능력이 뛰어난 정령을 얻게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좋은 정령은 아마 딸 키우는데 경험치나 뭐 그런걸로 서포트하는 거 아닌가 싶구요.
요건 잘 이해 못하고 있으므로 패스.
암튼.
기다리고 기다렸던 프메가 나와서 즐겁긴 한데요. 딱히 딸래미가 이쁘질 않네요.
게다가 3D로 돌리느라 저의 2010년산 EVO가 발열하다 터져버릴 것 같네요....
으으... 그거야 제 폰을 바꾸는 걸로 해결한다 치고(헉!) 이쁘지 않은 게 제일 슬프네요.
그런고로 -
이러쿵 저러쿵 해도 한동안은 정신 없을 예정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