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의 달디단 요거트가 저는 마음에 안듭니다.
그러나 별 수 있으랴... 어쩔 수 없지... 했습니다.

그런데.
전기밥솥으로 아주아주 간단하게 수제 요거트 제작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검색하면 다 나오니 저는 굳이 만드는 법은 패스)
물론 일반 요구르트를 섞어 만드니 완전히 당이 빠지는 건 아니나, 그래도 꽤 시큼 텁텁한 요거트 본연의 맛은 올라오는 모양이더라구요. 게다가 우유 베이스라서 그 고소함도 나오고 ...


하여.
금요일 밤에 바로 시전.
그리고 토요일 아침에 완성!

뚜둥!!!
마침 사다놓은 딸기를 썩썩 썰어 넣어보아요.


Good!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아요!
사진 찍는다고 내려놓으니 무니가 바로 검사.






덕분에 일요일 아침상이 꽤 그럴듯 했습니다.

토스트도 남은 베이컨을 추가하면서 평소보다 윤택했어요.
빵 + 잼 + 파프리카 + 베이컨 + 계란 + 치즈....
완전 정찬이었네요.



자주 자주 해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