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면 대한극장까지 슬슬 걸어서 영화를 보러 다니곤 하는데
주로 꼬불꼬불 남산 끝자락을 넘어 골목길을 이용하는데요...

충무로에 가까워지면 제법 특이한 분위기의 쫍다란 골목들과
학교 뒷골목임을 새삼 깨닫게 만드는 낙서+그림+아트 잡탕인 무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화창한 가을날 또 영화보러 다녀오다 좋아서 몇장 담아봅니다...



기중 특이했던 빨래판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