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마케팅 1팀과 회식(?)자리.
아주 질펀하게 늘어놓고는...ㅋㅋㅋ

조~기 팔 옆에 보이는 고아한 푸른색 병~!
똭! 저것이 바로 이번에 복원했다고 하는 삼합주입니다.

세번의 과정을 거쳐 만든 술이라 무지 비싸고 또 무지 도수도 세고 ~
자그마치 35도입니다.
도수가 셀 뿐 아니라 마지막 중탕 재료에 후추랑 생강도 들어가서인지 싸~해요. 그런데 꿀도 들어가서리 입안에서 점차 은은하고 달달하게 변해갑니다.



푸른색 병에 잔도 똑같이 세트로 나오는데 참 이뻐요.

좋은 술이긴 좋은 술이란 생각이 드는 것이, 
저거 외에도 제법 여러가지 술을 꽤 많이 마셨는데도 다음날 뒤탈이 없더라구요.
역시 비씬 술을 마시고 볼일입니다...
 

요건 삼합주 설명.
한땀 한땀 저의 손길이 들어간 테이블매트입니다.
삼합주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한 번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