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놈 델구 이사하느라 진이 다 빠졌지 뭡니까...

새집에서 침대 밑에서 울지도 않고 처박혀있던 무니가, 슬금슬금 기어나와 창틀에 올라가본 희귀 동영상입니다.

전에도 잠깐 잠깐 나와서 창을 쳐다보거나 침대에 올라와 어리광 부리거나 하긴 했으나, 집안 탐색에 적극적이지 않았거든요.




이사하고 한달.
이제는 잘 놀고 꼬리랑 레스링하면서 께엑께엑도 잘하고
바닥에 털푸덕 털푸덕도 잘합니다. 

그 와중에도 아픈 곳 없이 지나가주어 고마운 울 이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