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슐러 르 귄 저 / 이지연,최준영 역
황금가지 / 2006년 07월 21일 / 329쪽 610g
ISBN-13 9788982731945
아투안의 무녀에서 잠깐 맛뵈기만 보여준 테나가 이번 책의 주인공입니다.
우리 게드님이... 좀 바보 된게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최소한의 중심은 잡아주십니다.
테하누는, 이전 어스시 시리즈와 같은 이야기지만 또한 전혀 다른 이야기네요.
게드에서 테나로 이야기가 옮겨 온것만으로 이렇게 다를 수 있나 싶을 정도예요.
아투안의 무녀에서도 테나가 이야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게드의 세상 속에 속한 테나였습니다만, 이번 '테하누'는 테나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자들분들이 얼마나 공감할런지 모르지만, 대지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철저하게 현실을 살아야 하는 여자들의 세상입니다.
-_- 엔딩 쪽은 이전 시리즈들에 비해 좀 비약이 심해진 것 같긴 합니다만,
항상 멀리 멀리 떠돌기만 하던 게드가 땅에 발붙이고 사는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또 좀 훈훈하니 좋았습니다.
황금가지 / 2006년 07월 21일 / 329쪽 610g
ISBN-13 9788982731945
아투안의 무녀에서 잠깐 맛뵈기만 보여준 테나가 이번 책의 주인공입니다.
우리 게드님이... 좀 바보 된게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최소한의 중심은 잡아주십니다.
테하누는, 이전 어스시 시리즈와 같은 이야기지만 또한 전혀 다른 이야기네요.
게드에서 테나로 이야기가 옮겨 온것만으로 이렇게 다를 수 있나 싶을 정도예요.
아투안의 무녀에서도 테나가 이야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게드의 세상 속에 속한 테나였습니다만, 이번 '테하누'는 테나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자들분들이 얼마나 공감할런지 모르지만, 대지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철저하게 현실을 살아야 하는 여자들의 세상입니다.
-_- 엔딩 쪽은 이전 시리즈들에 비해 좀 비약이 심해진 것 같긴 합니다만,
항상 멀리 멀리 떠돌기만 하던 게드가 땅에 발붙이고 사는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또 좀 훈훈하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