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회사 옆 건물 앞에 바구니를 물고 조신하게 앉은 쉐퍼트.
안에 계신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다.
성격도 착해서 지나가던 왠 아가씨가 부르니 바구니를 놓고 쪼르르 와서 애교 떤다. ^^;;


근데 너 막 돌아댕겨도 되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