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um Non-Alcoholic 이라는 것 때문에 사 마셔봤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논알콜의 유사맥주가 없습니다만, 점점 억지로 술을 마시는 것을 권하지 않는 추세에 자기 개성이 강한 젊은이들도 있어서, 논알콜 맥주 역시 시장성은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술자리에 어울려야하는데 술을 못마시면 정말 많은 핍박을 받는데.... 그럴 때 분위기 깨지 않고 요런거 마실 수 있으면 좋죠.

다만.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
우선은 플로럴한 호프향과 탄산이 확 돌아서 첫 맛은 나쁘지 않은데, 목으로 넘기면서 입 안에 남는 맛이 참 별로예요. 맥주맛 비슷한 것도 같은데 좀 달라요. 맥주에서 남는 그런 바디감이 없이 찝찝했습니다. 뭐... 이건 맥주가 아니니까... 라고 넘겼어요.
차게해서 꿀꺽 꿀꺽 마시면, 처음의 호프향에 빌어 맥주 기분으로 마실 수는 있습니다.
Marke Clausthaler Classic
원산지 : 독일 - Bunding Brauerei AG
Style :  Non-Alcoholic Malt Beverage
원재료 : 정제수, 보리맥아, 호프추출물, 효모
Non-Alcoholic / 330ml


사진 찍는걸 깜빡한지라... -_- 다른분의 사진 빌려씁니다.
Leopold House에서 허락하에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