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이것 저것 많이 봤는데... 차차 얘기한다 치고.
그 중 최고는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이었습니다.
진짜 대박.

헉헉하면서 봤어요. 아무런 정보가 없었던 탓에 우리 스타크 아저씨 돌아가실 땐 NOOOOOOOOOOOOOOOOOOOOO~!!!!! 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털고양이 두마리 빼면 혼자인 집에서 말입니다 끄응.)

아무튼.

좋군요. 인물들 밸런스도 잘 잡혀있고, 누가 주인공인지 모를정도로 각 캐릭터에 공이 들어가있어요. 밑밥 잘 깔아놓은 캐릭터들이 시즌 2에서 성장해서 판을 벌여줄 것 같습니다.




원래는 소설이었다고 해요. 조지 R. R. 마틴(George R. R. Martin)의 얼음과 불의노래라고 합니다. 3부 계획으로 1991년에 집필을 시작했는데, 올해 7월에 5부가 발간되었고 아직 완결되지 않은 듯합니다.

내년 4월에 시즌 2라는데... 어찌 기다린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