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디팡팡을 세상의 낙으로 알고 사는 꼬리.
나 이뻐하라는 표시로 항상 제 앞에 납죽 업드려 엉덩이를 들이댑니다.
할 수 없죠.
TV에서 나오는 음악(심지어는 CM까지도)에 박자 맞추어 둥둥 퉁둥둥 퉁 퉁....
열심히 팔이 떨어지도록 두들기고 두들기고 또 두들기고...
그 박자 맞춰서 꼬리는 꼬리를 휙휙 탁탁탁탁...


하도 그랬더니 엉덩이 털이 조로코롬 눌려서 갈라졌어요. ^^;;;
그 사이로 보이는 뽀얀 속털. ㅋㅋㅋㅋ

제 팔이 떨어질 지언정 어찌 안뚜들겨줄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