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디안도 조금씩 손에 익숙해져 가는 길이긴 한데, 어쨌든 아직 마음이... ㅋ

그래서 홍디안 볼 때 눈에 들어오던 이쁜이를 급 영입했다. 
전에 써본 진하오992의 필감은 지금 써봐도 괜찮으므로, 바디/배럴의 만듬새가 나의 만족도를 좌우할 것임을 알았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수련 연작'이라는 시리즈명을 달았던데, 알리를 뒤져보니 Seaweed Green이라고 달려있다. 
아주 납득. 누가 봐도 미역의 초록색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인어의 눈물(에고이스타)을 넣었는데, 바로 Algae Bloom으로 변경해줬다.
찰떡도 이런 찰떡이 없다. 또 버밍햄 사게 생겼네...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