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실 선생님 따라 들른 약수역 근처 맛집 사가루 돈까스입니다.
아주 오래된 건물의 허름한 입구를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제법 시절(연륜)이 느껴지는 집입니다.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여기도 서둘러 가지 않으면 점심에 줄 서야 합니다.

고기 완전 두툼하고 겉바속촉의 진수입니다.
생선까스를 시키면, 맞은편 횟집(같은 주인이래요)의 참치를 이용해 조리한 게 나온다고 하네요.
담엔 그걸... (츄릅)

 

 

* 덧 : 

또 한번 갈 일이 있어 생선가스도 먹어보고 왔습니다.
역시 도톰하고 참치 생선살이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