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위주의 짙은 잉크들만 가지고 있으니
좀 여리여리한 포인트 컬러가 하나 가지고 싶더라구요.
계절도 계절이고 성향도 성향인지라, 검증된 브랜드 세일러 시키오리의 사쿠라모리(四季織/桜森)를 데려와봤습니다.
완전 핑크하기보다는 사아아아알짝 옐로우가 섞인 듯한,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계열의 핑크입니다.
연하긴 한데 마르면서 살짝 색도 가라앉아서 가독도 어느정도는 올라오구요.
너무 마음에 들어 여기저기 써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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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핑크하기보다는 사아아아알짝 옐로우가 섞인 듯한,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계열의 핑크입니다.
연하긴 한데 마르면서 살짝 색도 가라앉아서 가독도 어느정도는 올라오구요.
너무 마음에 들어 여기저기 써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