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저

천년의상상 / 2010년 03월 15일 / 336쪽 528g / 148*210*30mm
ISBN-9791185811284


한 때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한거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게 만들었던 진중권 교수와 루비(풀네임 루트비히 친 비트겐슈타인)의 바람직한 동거관계가 낳은 책입니다.



보아하니 루비와 인연 끝에 고양이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된 저자분이 역사, 문화, 철학적으로 고양이의 자취를 뒤적인 끝에 알게 된 것들, 감동한 것들을 정리해 놓은 책으로 보입니다.


그 결과 고양이 인문학을 표방하고 있습니다만 - 제 보기에는 그저 예찬서인 듯.

고양이라니, 이 얼마나 뛰어나고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인가! - 를 여러 자료를 들어 계속 펼쳐나가는데, 문득문득 숨기지 못하고 '루비사랑'이 튀어나와버립니다.



ㅋㅋㅋㅋ 이 책은 고양이의 마성이 한 지성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수 있는지에 대한 명백한 증거자료로 남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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