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말 다녀온 전시인데, 이제야 정리해 올립니다. ㅋㅋㅋ



아름지기는 “아름다운 우리 것을 지키고 가꾸는 사람들” 이라고 합니다.

주로 전통 관련되는 것들을 현재와 연결할 수 있는 활동돌을 많이 하는 듯 해요.


이번에는 주병과 전통주, 안주, 주안상을 테마로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있었습니다. 



요렇게 주병과 안주까지 정갈한 주안상 세팅이 하나의 작품.


독특한 주병들도 보기 좋습니다.

전시 형태마저도 예술적임.


모던하게 해석한 주병도 있구요.


2층도 있습니다.

가운데 넓은 공간을 한옥 형태가 둘러싸고 좌, 우에 세미나룸, 전시룸 등이 있습니다.

정면 끝쪽에서는 시음행사중.

전통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2층 전시들.


전통주용으로 개발된 공용병 디자인.

아름지기와 협의해야하지만 디자인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실제 응용에는 재질부터 캡핑까지 복잡한 과정들이 있으므로 어떨지 모르지만, 병 모양 아릅답게 빠졌네요.



현장감을 원하시는 분은 좀 어렵다 하실 수도 있지만,

전시 자체로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ㅋㅋㅋ 

그저 좋은 전시려니~ 하고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