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무 상태로 세팅해 놓으니 좀 어설프기도 하고, 손잡이 위치도 옮겨줘야해서 

다시 주말에 꺼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거 때문에 따로 페인트를 사기도 그렇고....
어쩔까 하다가 한 한 10년쯤 처박아둔 듯한 아크릴 물감들을 꺼냈습니다. (^^;; 학교때 정말 뻔질나게 썼는데....)

그냥 흰색 칠할까 했는데 좀 심심한 느낌이 들어 색상은 조금 다크한 올리브그린색으로 정하고 열심히 조색.


면적이 크진 않지만 두세번은 발라야하니 넉넉히 조색했는데, 마지막에 정말 모자르지도 남지도 않게 딱 떨어졌어요. ㅋ 은근 쾌감.


사실 처음에 조금 밝은 연두 페인트 가진게 있어 칠했다가 그건 아닌 듯하여 다시 아크릴로 짙은색으로 잡은거라... 밝은색과 짙은색이 좀 얼룩얼룩.

대신 밑에 페인트가 받쳐주어 젯소 없이도 바로 아크릴 물감을 올릴 수 있었어요.

그 와중에 실수로 손자국도 찍구요.



두번째 칠했을때 즈음에는 거의 제대로 색상이 올라왔어요.

그 후 부분 부분 아래 색이 비치거나 칠이 고르지 못한 부분을 붓으로 사악 사악.
잠시 말렸다 이상한 곳 덧방, 또 말렸다 이상한 곳 덧방.


손잡이까지 다시 조립하여 틈새로 쏙. ㅋ

사용하다 질리면 그냥 흰색 칠하면 되니까요.


요렇게 제가 좋아하는 카키색이 되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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