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는 아니고 꽤 열심히 찾아가야 하는 역삼동에 있음에도,

꾸역꾸역 찾아가게 만드는 놀라운 삼계탕입니다.


작년에 한 번 다녀간 후로 올해 다시 회사분들이랑 택시까지 불러 타고 방문.

점심시간 내에 다녀올 수 있을까 불안했는데... ㅋㅋㅋ 너무 맛나서 거의 흡입하다시피 그릇 싹싹 비우고 나오니 충분히 돌아올 수 있더라구요.


유서깊지 않으면 설명이 안되는 안습의 내부 인테리어....


맛집의 공통점은 밑반찬도 좋다는 점. 다 맛나고 정갈하고 좋았습니다.

심지어는 판매도 하고 있더라구요. ㅋ 회사복귀할 거 아니면 피클이랑 고추장아찌는 사다놓고 싶었어요.


뚜둔! 주인공 등장!

잣, 대추, 부추를 얹고는 부글부글부글 난리남.


국물이라고 부르기도 어려울 만큼 걸죽한 삼계탕.


제가 삼계탕 정말 좋아하긴 하는데.... 그런저런거 다 떠나서 그냥 맛있습니다.

그 외에 무슨 말을 할런지...

아.... 울 부모님 좀 사다드려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