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좀 볼일이 있어 삼청동 이도 갤러리에 들렀습니다.
단정하면서도 말할 수 없이 많은 속삭거림을 뱉어내는 아름다운 그릇들도 잘 보았습니다만,
지하 1층 카페공간에 서 있는 저 거대 조형물의 임팩트는 가히 최고네요.

지하입니다만 층을 터서 한쪽에 전면 유리라, 빛을 쫘악~ 받아서 정말 멋지네요.
묘한 질감과 색감이 어우러진 텍스쳐감도 좋고....

나중에 복층짜리 집에 살면 꼭 저런거 한 번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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