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좋았습니다.

그저 그 분의 스케치들과 상상으로 가득찬 그 무한한 공상을 엿보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즐겁다니, 팀 버튼은 진정 아티스트가 맞나봅니다. 
전시 자체에 관해 어쩌구 저쩌구 논할 겨를 같은 건 없더라구요. 
그냥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아~~~ 하다가 끝나버렸으니, 진정 팀 버튼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사람이 많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역시나 북적북적.
천천히 즐기기엔 좀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 점이 좀 아쉽습니다만, 전시 규모는 즐기기 딱 좋았어요. 
더 많았으면 보다가 너무 지쳤을텐데... 저는 요정도 전시 규모면 가장 만끽할 수 있더라구요.

중간 중간 상영도 하고 있어서 쉬어가는 포인트로 이용하기도 좋았고, 그림과 조형물 전시 비율도 질리지 않으면서 즐기기 좋았습니다.





대형 조형물 설치로 우선 눈을 확.


들어가는 입구도 재미있습니다. 
분위기에 어울리게 안쪽 전시공간은 하나같이 어둑어둑 음침~하게 꾸며져있습니다. ㅋㅋ




복도며 벽면 공간들도 짬짬이 영화 포스터나 그림들 전시 공간으로 알차게 활용하고 있어요. 안쪽에서는 사진 촬영 금지인 만큼 벽면 전시공간에서 다들 사진찍느라 북새통이었어요.




샵에서 꼭 사고 싶었던 숫자 시리즈 스케치.....
끄응. 아니나 다를까...
Sold Out 붙어있더라는....
다만 저 숫자들 옆에 붙어있는 문구가 그림의 재미를 배가시켜 주는데 옆서에 글자들은 안들어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굴소년과 스테인보이 시리즈의 피규어도 잔뜩 팔던데...
하나 사면 시리즈 줄줄 사고 싶을텐데 그러자니...끄응끄응끄응... 이번달에 지른 게 너무 많아서, 유혹을 꾹 참고 돌아서느라 몹시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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