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반절 잘린 알라딘 램프같은 카레 그릇을 만들어 달라고 하더이다.
하여 나온 것이 바로 이놈. 하늘색 나뭇잎이 그러잖아도 너무 흐릴까 걱정하면서 그렸는데, 과연 흐리네요.
뭐 그냥 은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