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접어들면서 겨울에 쓰던 크림은 너무 무거워서, 수분크림 하나 사야지~하던차에,
예전에 사용헀던 비쉬가 생각나서 엄한 브랜드 가느니 비쉬가자... 해서 샀는데요.
용기도 용량도 변했더라구여.
어라? 그러면서 그냥 샀는데... 제가 알던 아이가 전혀 아니예요.
달팽이 크림도 그랬는데, 정말 바르고 난 다음 피부에 남는 왁스같은 느낌.... 저는 정말 싫은데 말입니다.... 그다지 촉촉한 느낌도 안들고. 뽀송은 합니다만, 제게 필요한 건 수분이란 말입니다...

요 라인중에 젤타입으로 나온게 있었는데 그게 나았을라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건 너무 가벼울 것 같았거든요. 너무 가벼운 건 각질 일어나는 일이 종종 있었거든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예전 수분크림이라고 사용하던 것이 지금 세럼이라고 나온 녀석인 것 같네요. 에궁에구... 빨리 여기저기 발라버리고 다음달쯤 새로 구해봐야겠습니다. 
좀... 속상합니다. 비쉬쯤 되는 브랜드라면 이따구 유행따윈 안따라가도 되었을텐데...
VICHY AQUALIA THERMAL CREAM LIGHT
용량 : 50ml
제조원 : 프랑스 코스메틱 액티브 프로덕션
수입판매원 : 엘오케이 유한회사소비자
고객상담 : www.vichy.co.kr / 080-346-0080

성분 : 정제수, 글리세린, 하이드로제네이티드폴리이소부텐, 디메치콘, 변성알코올, 펜타데리스리틸테트라이소스테아레이트, 펜틸렌글라이콜, 스테아릴디메치콘, 프로필렌글라이콜, 합성왁스, 암모늄폴리아크릴로일디메칠타우레이트, 암모늄 아크릴로일디메칠타우레이트, 스테아레스-8, 메타크릴레이트, 코폴리머, 글리세릴이소스테아레이트, 페녹시에탄올, 향료, 카프릴릴글라이콜,디소듐이디티데이,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아크릴레이트코폴리머, 시트릭애씨드, 바이오사카라이드검-1 


*추가 후기 2011/8/29
얼추 세달 정도 사용했네요.
그 왁스같은 느낌은 한 한달정도 사용하면서 부터 사라졌습니다.
피부와 크림이 서로 적응했달까... ^^;;;
확실이 피부가 건조하고 상태가 안좋을 땐 바르면 따끔 따끔 한 게 심하고 상태가 괜찮을 때는 그냥 편안하게 발립니다.
요새의 수분크림 트랜드는 뭐 그런건가 봅니다.

겨우 겨우 현실 적응 완료....라는 느낌...